[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3)] 5년 전 50명 웃돌던 증약초 5년 후면 전교생 8명, 대정분교는 0명
[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3)] 5년 전 50명 웃돌던 증약초 5년 후면 전교생 8명, 대정분교는 0명
전교생 24명에서 내년엔 가까스로 20명 예상…1명만 줄어도 분교장 개편 대상교
학교 자체 통계상 2027년 부터는 초등학교도 유치원도 입학생 없을 것으로 예측
학교 위기에 교육공동체·동문회도 부재…흩어진 지역공동체 지금 뜻 모으지 않으면 학교 소멸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3.07.07 11:58
  • 호수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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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 한명의 입학생을 맞지 못했던 증약초등학교(교장 김화자)가 예년보다 지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증약초는 내년도 전교생을 최대 20명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2027년부터는 초등학교는 물론 유치원 역시도 입학생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향수뜰권역을 중심으로 돌봄공동체 구축을 도모했던 대정분교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거듭되는 학생 수 감소와 지역민 유출에 따라 돌봄을 이어갈 수 없게 된 상황 속 학교를 유지할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기능은 사실상 멈춰 있기 때문이다. 대정분교의 경우 2026년부터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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