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카드 못 써요?” 예상대로 혼란 불러온 정부의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
“향수 카드 못 써요?” 예상대로 혼란 불러온 정부의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
정부 탁상행정으로 손쉽게 뒤집은 정책, 피해는 고스란히 지자체·지역 주민들 몫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3.07.07 11:23
  • 호수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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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에 따른 혼란은 예상대로였다. 정부 지침에 따라 충청북도는 6월30일 0시부터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사업체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됐다. 10% 캐시백 혜택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카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단 농민수당, 아동수당 등 정책발행금은 예외다. (2023년 6월30일 ‘오늘부터 연 매출 30억 초과 매장서 향수카드 결제 제한’ 기사 참고). 사용처가 제한된 지 5일째 되던 지난 4일 오후 4시경 옥천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계산대 앞에 고작 10분 서 있었을 뿐인데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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