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고 치유받은 마음을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이어가고 싶어요”
“성장하고 치유받은 마음을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이어가고 싶어요”
진천 은여울고등학교 3학년 장지연 학생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3.06.29 23:24
  • 호수 16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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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에서 교내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는 장지연(은여울고3) 학생은 우리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월간옥이네 취재기자와 동행하며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디자인 과정을 배우며 지역문화를 살피는 등 옥천에서의 하루하루가 늘 새롭다. 졸업을 앞둔 지연 학생에게는 여전히 경험해 보고 싶은 것도, 꿈도, 느끼고 싶은 것도 많다. 똑같은 교육과정, 성적과 입시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불안함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도 스스로를 온전히 돌아볼 수 있는 과정이야말로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라고. “인턴십 과정으로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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