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야 너도 여기서 자랐니? 나도 여기서 자랐어
라벤더야 너도 여기서 자랐니? 나도 여기서 자랐어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3.06.29 23:11
  • 호수 16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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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꽃밭에 모인 안남초등학교와 안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보랏빛 꽃다발 만들기에 한창이다. 일정한 길이로 잘라야 예쁜 꽃다발을 만들 수 있다며 조심스레 손을 움직인다. 꽃다발을 만들어 누구에게 줄 건지 묻자, 한 학생이 “집에 가져가고 싶은데, 아빠가 꽃이 시든다면서 갖고 오지 말래요”라고 한다. 그러자 다른 학생이 “그럼 아빠한테 ‘허브 교실에서 배웠는데 라벤더는 잠을 잘 자게 해준대요. 도움이 되는 꽃이니까 가져갈래요’하고 설득해”라고 현명한 답을 내놓는다. 또 다른 쪽에서는 라벤더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며 꼭 맡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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