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옥천 어린이집 아동 급·간식 지원 사업
거꾸로 가는 옥천 어린이집 아동 급·간식 지원 사업
충북도 7월부터 ‘현금’ 지원 무료급식 시작
도 보다 선제적 급·간식 지원해온 옥천군, 도 따라 ‘지역 농산물’ 아닌 현금 지원 전환, 예산은 줄어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6.23 14:08
  • 호수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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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군내 어린이집 아동에게 급·간식으로 지원해 모범 사례로 불려온 옥천군이 느닷없이 현금 지원으로 정책을 선회해 논란이다. 충북도가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무료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데 ‘옥천군 어린이집 이용아동 급·간식 지원’을 중복사업이라 판단한 옥천군이 도 사업을 따라가겠다고 판단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현물’ 지원은 지역 농민이 생산한 건강한 식재료가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아동에게 전달되는 공적조달체계를 가능케 하는 방식인데 그 가치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으로 정책 퇴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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