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2)] 전교생 13명, 지금 뭉치지 않으면 후년엔 ‘안남분교장’
[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2)] 전교생 13명, 지금 뭉치지 않으면 후년엔 ‘안남분교장’
18명 전교생에서 한 학기 동안 5명 줄어 학급당 학생 수 평균 ‘2명’
내년도 17명 안팎…주거플랫폼 조성되는 2025년 분교장 개편 위기
학교 위기 지속되면 특색교육·교육이주 힘 빠져 지역 동력도↓…지역공동체 다시 하나 될 때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3.06.23 14:00
  • 호수 1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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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린 지역공동체를 필두로 활발한 마을 연계교육을 펼쳐온 안남초등학교(교장 이철희)가 전교생 13명으로 분교장 위기에 직면했다. 예년에 비해 올해는 더욱 상황이 심각하다. 올해 초 18명이었던 전교생이 한 학기를 마치기도 전 5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옮겼고, 이마저도 방학과 함께 또 한 번의 감소가 예상된다. 안남초는 내년도 학생 수를 최대 17명 안팎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면·학교·지역주민이 합심한 가운데 교육임대주택 및 생활SOC 등을 묶어낼 안남주거플랫폼 사업을 이끈 주민들로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거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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