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천 물환경 관리 선도사업 백지화한 수공
안남천 물환경 관리 선도사업 백지화한 수공
수공 “옳고 그름 떠나 주민 반대 사업 진행 않기로”
‘생태순환마을 관련 발전계획’ 방안 논의한 안남면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6.16 13:13
  • 호수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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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남초등학교 앞 습지 일원에 인공저류지와 지하 여과시설 등을 설치하겠다고 나선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사업을 백지화했다. ‘대청댐(안남천) 물환경 관리선도사업’ 반대에 나선 주민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년이 넘는 시간을 대치해온 안남 주민들은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수공의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안남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유역 관리’를 포함한 ‘생태순환마을 관련 발전계획’ 수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안남의 생태적 가치를 지켜가겠다는 주민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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