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백지화 촉구 단체 군수 면담 실시
골프장 백지화 촉구 단체 군수 면담 실시
황규철 군수 “환경 문제 공감, 찬성측 입장도 있어 신중 검토” 입장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6.16 12:55
  • 호수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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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군수가 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환경 문제 등에 공감을 하면서도 지역 내 찬성 입장도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골프장 백지화를 촉구하는 대전·충청 시민단체’가 지난 7일 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14일 군수 면담을 통해 공동체 붕괴, 환경 훼손으로 인한 천연기념물 등 서식지 파괴, 옥천군 중장기 발전계획 충돌 등 우려를 전했다. 골프장을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이 극화되는 때 지자체가 “중립”을 고수하는 것은 갈등을 방치하는 것이라는 지적에도 옥천군은 “면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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