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골프장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농약 영향, 야간 조명 빛 공해, 산사태 위험 “마을에 남은 자의 고통”
[대청호 골프장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농약 영향, 야간 조명 빛 공해, 산사태 위험 “마을에 남은 자의 고통”
친환경 농업·생태관광, 골프장 투자 자본가 아닌 지역 주민 실질 소득
사업자 제출한 환경평가 초안 요약서에 없는 멸종위기 동물 다수 발견
골프장 조성 주변지역에서 천연기념물·멸종위기 2급 붉은배새매, 새호리기 확인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6.09 13:46
  • 호수 16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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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는 골프장이 들어선 마을에 남아 살아가는 주민의 고통을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7홀 규모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쓴 농약의 영향, 야간 운영을 할 경우 발생하는 빛 공해, 경사지 골프장 조성으로 인한 산사태 등이 마을에 ‘사는 자’들의 고통이다.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골프장 중에 친환경은 없다. 독성이 강한 농약을 안 쓴다고 농약을 안 쓰는 것이 아니지 않나. 지역 주민에게 괜찮을지,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는 괜찮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골프장 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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