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날씨 속 ‘옻순 없던 옻 축제’
야속한 날씨 속 ‘옻순 없던 옻 축제’
저온 영향에 수매량 1톤 줄어…안정적 공급방안·체험 마련 고민 필요
“옻문화단지로 축제장소 옮기고 유채꽃축제(볼거리)-참옻축제(먹을거리) 연계해야”
인기만점이었던 ‘먹거리’ 확대하고 ‘보고 즐길’거리 연계 과제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5.04 13:15
  • 호수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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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옥천참옻축제가 궂은 날씨로 이중고에 처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축제를 앞두고 저온 피해가 이어지면서 축제의 중심인 판매용 옻순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했던 데다, 설상가상으로 이틀간의 축제 중 첫날엔 비가 내리면서다. 이상기후가 일반화되며 옻순 수확기와 축제 시기가 빗맞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행사장에 들른 방문객들이 옻순을 사거나 예약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판매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체험)가 아쉽다는 반응들에 대해선 향후 축제 장소를 옻문화단지로 옮겨 어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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