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의 과제, 농민회 세력화”
“당장의 과제, 농민회 세력화”
옥천군농민회 유조봉 회장 인터뷰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3.04.21 11:22
  • 호수 16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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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민회가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유조봉(61, 안남면 청정리) 농민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조봉 회장은 2009년에도 옥천군농민회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한-미FTA 비준과 시장개방을 앞둔 농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울 시기,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 “1995년 무렵 옥천군농민회에 가입했다. 농민회가 1990년 발족했으니 거의 초창기부터 활동해 온 셈이다. 농민회가 처음 활동을 시작한 곳은 안남면과 안내면이었다. 그 당시 ‘쌀 가격’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사실 안남, 안내는 쌀 농사 짓는 사람이 가장 적은 동네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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