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째 세월호 유가족의 ‘곁’에 선 옥천 주민들
9년 째 세월호 유가족의 ‘곁’에 선 옥천 주민들
노란 바람개비 손에 쥐고 읍 시가지 행진 세월호 유가족 다큐영화 ‘장기자랑’ 공동체 상영도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4.21 10:27
  • 호수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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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돌아오는 4월16일을 ‘기억’하는 옥천 주민들이 올해도 다채로운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 유가족의 ‘곁’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참사에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추모 행사는 15일, 17일 양일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주민들은 노란색 바람개비와 손팻말을 쥐고 읍 시가지를 관통하며 ‘4.16 진실을 향한 걸음’을 내디뎠다. 손팻말에 쓰인 ‘기억, 약속, 책임’을 두고 옥천순환경제공동체 김영준 상임이사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부터 매년 추모 행사를 하고 있지만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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