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도록 쌓여있는 축분” … ‘똥’맥경화 어떻게 풀 것인가
“1년이 넘도록 쌓여있는 축분” … ‘똥’맥경화 어떻게 풀 것인가
소 한 마리 하루에 약8kg 분 배출, 옥천서만 연간 6만5천670톤 축분 발생
군내 축분수거업체 연간 3만톤 처리해 절반 수준, 축분 쌓였는데 시설 가동률은 “40% 미만”
일부 대농 쌓여있는 축분 처리 위해 영동 업체 손 빌려 “겨우 숨통 트였다”
축분 처리 고심 중인 옥천군, 공공시설 건립·위탁 처리 지원 등 다각도 검토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4.14 12:38
  • 호수 16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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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도록 축분을 처리하지 못한 축산농가 사례가 연이어 나오면서 축분처리가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옥천군이 축분공공처리시설 조성까지 염두한 대안 모색에 나섰다. 현재 군내 축분은 친환경우리소영농조합법인이 상당 부분 처리 중인데 이 시설로는 축분 처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 옥천군이 축분처리를 위한 시설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농업계에서는 이를 환영하는 한편 친환경 축분 퇴비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책도 함께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더해지고 있다. ■ 2021년 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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