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동 꿀벌 집단폐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동 꿀벌 집단폐사
군내 벌통 절반 이상 피해, 꿀벌 개체수도 급감 … 누적 피해로 양봉농가 망연자실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3.03.31 09:49
  • 호수 16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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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월동 꿀벌 집단폐사로 양봉농가들은 망연자실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이상고온, 병해충, 말벌 피해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집단폐사를 겪고 면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꿀벌들이 올해 똑같은 환경에 놓이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진 것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2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군내 양(토)봉 농가 211곳을 조사한 결과 이 중 72%인 152호에서 피해가 확인됐고 벌통 총 1만7천359군 중 54%인 9천325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했다. 월동 기간을 거치며 폐사하는 꿀벌 수는 일반적으로 전체의 10% 안팎이다. 군 농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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