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에 텅 빈 묘목시장 ‘빨간불’…품종 고급화·마케팅 활로 찾아야
대목에 텅 빈 묘목시장 ‘빨간불’…품종 고급화·마케팅 활로 찾아야
경기 불황에 축제 앞두고도 방문객·수입 50% 줄어
품종 고급화·마케팅 차별화로 안정적인 판매 지켜야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3.31 09:41
  • 호수 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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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차와 사람들로 빽빽해 오도 가도 못하던 이원 묘목시장 거리가 전례 없는 한산함에 시름을 앓고 있다. 어느 농원에서든 도·소매를 가리지 않고 방문객과 수입이 50% 이상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 코로나가 끝난 후 4년 만에 옥천이원묘목축제가 오늘(3월31일)부터 대면으로 열리지만, 축제를 앞두고서도 묘목시장은 전국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코로나보다 무서운 불경기…방문객·수입 반토막3월 말은 묘목시장의 최성수기에 속한다. 예년 같으면 도매상들의 화물차가 줄이어 나고 들며 농원 묘목들이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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