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했던 진료방식, 추행에 가까워” vs “통상적 의료행위” 공방
“불쾌했던 진료방식, 추행에 가까워” vs “통상적 의료행위” 공방
등 아파 방문했던 의원, 통증 부위 확인한다며 가슴도 진찰한 의사
대상포진진료 특수성 해명해… 인권단체, “부주의한 의료행위도 문제·경각심 가져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2.17 11:59
  • 호수 1678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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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한 의원에서 대상포진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이 “불쾌했던” 진료방식을 지적하며 강제추행 혐의로 진정을 접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등 부분에 통증을 느껴 내원했는데 병변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가슴 부위를 누르는 등 진료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반면, 해당 의원은 대상포진이 띠 형식으로 물집이 잡히는 만큼 통증 부위가 어디까지 번졌는지 확인해야 하는 “통상적인 의료행위”라며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인권단체는 법적공방을 떠나 환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며 의료계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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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고잇 2023-02-25 13:25:54
오 댓글 보고계시군요?!:)
"9월 1일자 도교육청 정기인사" 제목이 1시간이 채되지 않았는데 "3월 1일자 도교육청 정기인사"로 수정되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목수정이 쉬운데 이 기사는 유독 왜 정정보도 및 제목수정이 안되는걸까요?

스팸성댓글아님 2023-02-25 12:35:28
옥천신문사는 위 대댓글에서 언급된 기자실천요강은 확인하셨는지요?
아무 조취가 없길래 댓글을 달아봅니다.
금요일마다 새로운 주간기사가 올라오던데 새로운 기사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지나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주십시오.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얘기인데 "9월 1일자 도교육청 정기인사"라는 제목의 뉴스 9월1일이 아니라 3월 1일 아닐까요.....기사 내용과 제목 여부 확인 좀 하고 올립시다. 오른쪽 많이본 뉴스 7위에 뜨네요."9월 1일자 도교육청 정기인사" 지금 2월 말인데....아무리 봐도 3월같은데요..

익명댓글도 인권보호 필요 2023-02-21 07:36:21
기사를 읽다가 댓글에 말이 너무 심해 대댓글을 달게 된 주민입니다. 기사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필요할 수 있지만, 기사 아래 달린 댓글은 의견이나 비판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 뒤에 숨어 너무 쉽게 비난을 쏟아내시는 듯 합니다. 기사를 쓴 기자도 사람입니다. 댓글을 통한 폭력적인 언어사용은 또 다른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다는 우리 역시 기자의 취재 전 과정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익명이라도 인권보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사 내용에 대한 다른 의견이나 비판을 넘어서 인권을 침해하는 댓글은 더 이상 작성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총쏘는코기 2023-02-20 16:51:07
댓글 입력창에 권리침해, 욕설등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은 이용약관 및 법율에 따라 제해될수 있다라는 내용이 기입 되어있는데 팩트체크 되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기사화 해서 해당 병원을 마녀사냥한다?? 이러니 기자가 기레기 소리 듣지 ㅉㅉ 아니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기사를 쓰려면 양측 의견좀 잘 들어보고 쓰셔야지 똥싸고 도망가면 누가 치우나... 옥천신문 진짜 실망이네... 검토도 안하고 글싸질러 놓네 ㅋㅋㄱ 우리집 강아지도 똥오줌은 잘가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ㅉㅉ 딱 개만도 못한 비상식 적인 사람들 일세. 기사 철회 하던가 공식사과 하십셔~ 그러다가 피눈물 흘립니다.

애국자 2023-02-20 00:00:45
페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