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권리 위에 잠자는 농민은 보호받지 못한다
[기고]권리 위에 잠자는 농민은 보호받지 못한다
신한서(전, 옥천군친환경농축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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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1 10:54
  • 호수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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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옥천 군청에는 농정조직이 사라졌다. 친환경 농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하여 한구석에 격리해 놓았기 때문이다. 농업민원을 동시에 원스톱 처리하겠다는 명분으로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합하였다. 농민이 30%가 넘는 농업군 옥천에서 군청에 농정조직을 지워버린 것이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곳에 격리해 놓고 농정조직 강화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소가 웃을 일이다. 힘없는 농민들은 아예 군청에 오지도 말고 조용히 한 곳에 있으라는 깊은 뜻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현재 옥천군 농정조직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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