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동아리, 컴퓨터 교육 봉사
대전대 동아리, 컴퓨터 교육 봉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04.08.20 00:00
  • 호수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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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학생이 안남면 할머니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있다.

지난 8월9일부터 6일간 대전대학교 정보보호창업동아리 10명이 동이면(5명)과 안남면(5명)으로 농촌 IT봉사활동을 왔다. 이 학생들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각 마을을 돌며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8시까지는 컴퓨터 수리와 교육을 했다.

컴퓨터 수리는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수리했고 컴퓨터 교육은 안남면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글97,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 활용에 대해 안남면주민자치센터 컴퓨터실에서 교육했다.

학생들 중 정병옥(26, 컴퓨터 공학과 4학년)동아리 회장은 “작년에 이원, 동이면에는 별 호응이 없었는데 안남면은 다른 동네보다 관심과 호응이 높은것 같다”며 “올해부터 안남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김예분(60·도덕1리)씨는 “학생들이 컴퓨터를 가르쳐줘서 정말 고맙다”며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소정(안내중2) 청소년기자 feel_7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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