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처럼 무너진 쌀값, 다시 시작된 아스팔트 농사
6년 전처럼 무너진 쌀값, 다시 시작된 아스팔트 농사
산지 쌀값 4만원 초반대로 … 올해 공공비축미 가격도 불안
옥천군 농민단체, 정치인 총궐기 동참 ‘선제적 시장격리’ ‘생산비 보전’ 촉구
송윤섭 군의원 “우리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쌀 판매 미온적”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9.02 13:38
  • 호수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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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6년 만에 다시 거리로 내몰렸다. 수확기 산지 쌀값 3만2천원(20kg 기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4만5천원(40kg 기준). 농민들이 쌀값 보장을 외치며 거리로 쏟아졌던 2016년 당시 시장 상황이다. 2022년산 햅쌀 수확을 앞두고 산지 쌀값이 4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수확기 쌀값은 6년 전과 같이 3만원대로 주저앉을 것이다. 지난달 29일 서울역 인근 농민총궐기 대열에 합류한 우리 지역 농민들은 ‘신곡 선제적 시장격리’, ‘생산비 보전 대책 마련’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농연 옥천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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