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살 배바우작은도서관의 생일잔치… “도서관이 아파요”
열다섯살 배바우작은도서관의 생일잔치… “도서관이 아파요”
16일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개관 15주년 기념 행사 열려…“이웃이 만든 도서관” 자축
15년째 노후·방치된 도서관 시설은 ‘전국 최초’, ‘모범 사례’ 명성에 흠집… 군 “리모델링 약속”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7.22 14:25
  • 호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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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의 착공을 알렸던 신명나는 풍물소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도서관 밖으로 흘러나와 논두렁을 적셨다. 소외된 면 지역에서도 책 읽을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며 도서관을 자발적으로 올려세웠던 주민들의 우직한 결기도 그대로였다. 예나 지금이나 도서관은 동네 어른들의 쉼터이자 회의 장소로, 아이들이 방과후에 가장 먼저 찾는 사랑방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변한 것이라곤 열다섯살을 먹은 도서관의 낡아진 얼굴이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안남면에서는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의 열다섯번째 생일 잔치가 열렸다.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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