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존감 키웠으면”
“인형극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존감 키웠으면”
발달장애 당사자 인형극단 ‘옥장가’ 단원 전해성(21), 오진원(21), 이민지(27), 서희라(35), 정해건(20), 이계현(20)씨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07.15 14:07
  • 호수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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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눈을 마주치자마자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이걸 어떻게 해냈는지 기억할 수 없었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어요.”(서희라)“자기 최면을 걸어서 긴장을 풀어야 했어요.”(오진원)명품 연기는 뒷전이다. 수많은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 위에 선다는 것부터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공연의 막이 내린 뒤 50여명의 관객들이 옥장가 단원들에게 보낸 뜨거운 박수에는 이 같은 존경이 깃들어 있었을 것이다. 단원들도 무대에서 내려온 뒤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당시의 긴장감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일단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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