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오일장이 열린 20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 속 민주당 후보들은 “옥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능력있는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 일 잘하는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황규철 옥천군수 후보를 비롯해 박형용·박영웅 도의원 후보, 이병우·임만재·이의순·김외식·최연호·이용수·김홍자 군의원 후보들과 지지자 및 선거운동원은 오전 10시 약국 사거리에서 결집해 유세에 나섰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도 참석했다.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의 장남도 옥천을 찾아 유세에 함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후보는 본인이 검증된 군수 후보라며 옥천의 교육복지 강화·인구문제 해결·농업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후보는 “교육복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농업도시를 이루겠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두텁게 예산을 지원하고 읍·면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는 12년 동안 도의원을 하며 9개 읍면을 구석구석 다녔다. 7년 간 예선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예산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다. 검증된 후보, 일 잘하는 후보, 생활정치인인 황규철은 주민 편을 가르지 않고 다 함께 화합하는 행복한 옥천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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