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봄 알리는 묘목시장 ‘활개’
옥천의 봄 알리는 묘목시장 ‘활개’
지난해 냉해로 공급부족, 높은 가격대 형성
유통·생산 강화해 ‘사시사철’ 묘목시장 만들어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3.11 11:47
  • 호수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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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냉해로 묘목이 고사하면서 올해 묘목 가격이 전반적으로 급등했다. 사과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50% 이상 가격이 올랐다. 이 같은 가격 상승 움직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실수는 접목 후 몇 년을 키워 시장에 내야 하는데, 농촌일손 부족으로 공급 물량이 딸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1월 추풍령기상대 기준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다. 평균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일수가 1월 한 달 중 20일 가량이 되면서 일부 묘목 생산 농가에서 냉해를 입었다. 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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