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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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5 13:52
  • 호수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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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삼월의 함성에암흑은 거치고 붉은 태양은조선반도 국운을 일깨우다파고다 수목은 정기 받아 더욱 푸르고아우내 장터 열여덟 꽃봉오리 나비되어민족정신 되었도다단지 동맹 붉은 피는 끓어오천만 심장에 뛰고의 열사 무덤은 우리 가슴이요님들의 발자국에 고인 피눈물에입 맞추며 혼절 했을 영혼들아편히 잠드소서혼백은 진혼곡에 구름처럼 모여만세 만세 만세 친구들아백년 지나 우리 여기 있듯백년 후 여기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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