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상대 ‘최저’ 가격 입찰한 정부가 쌀 가격 하락 주범
농민 상대 ‘최저’ 가격 입찰한 정부가 쌀 가격 하락 주범
농민들, 입찰 가격 6만9천원 제시했지만 낙찰 평균가 6만3천원대…도매가 덩달아 하락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2.18 11:25
  • 호수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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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정한 기한을 훌쩍 넘어 시장 격리를 발표한 정부가 쌀 가격 하락을 방치했다는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정부야말로 쌀 가격 하락의 주범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 9일 정부의 시장격리 계획에 따른 역공매 방식 입찰 결과 군내 1개 농가(221톤, 입찰가 6만4천원)를 제외한 191개 농가가 신청한 1천321톤 물량이 유찰됐다. 6만9천원을 적정 가격으로 예상했던 우리 농민들은 6만3천원대 낙찰 평균 가격을 보고 정부 시장격리가 되레 쌀값 하락을 부추긴 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한농연 옥천군연합회, 옥천군 쌀전업농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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