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12일 기준 군내 신규 확진자 수는 35명(390~424번)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옥천 390번(타지역 거주, 20대)을 제외한 확진자 34명이 우리 지역 주민이다.
감염 경로는 군내 확진자와의 접촉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7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0명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군은 나머지 1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들 가운데 7명을 제외한 대부분은 인후통과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가운데 18명은 3차 접종, 13명은 2차 접종 완료자로 확인됐다. 3명은 10대 미만 접종 비대상 미접종자다.
한편 옥천군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사적모임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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