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옥천 코로나19 현황
31일 옥천 코로나19 현황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1.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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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_옥천신문은 일일 코로나19 현황을 당일 오전11시를 기점으로 보도하고자 합니다. 전일 오후 시간 확진된 주민부터 당일 오전 확진자까지 상황을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명절 이동이 잦아지면서 군내 코로나19 확진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기준 196번 확진자부터 200번 확진자까지 나왔다. 

옥천 196번(10대) 확진자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군에 따르면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날 두통 등 증상 발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7번 확진자(40대) 역시 30일 구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8번 확진자(60대)는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은 조사 중에 있다. 

30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옥천 199번 확진자(40대)와 옥천 200번 확진자(10대 이하)는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9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 200번 확진자는 옥천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설 연휴 코로나19 긴급 방역 대책을 추진하는 옥천군은 고향 방문 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혹은 3차 접종 후 소규모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홍보했다. 또한 집단감염취약시설 등 1천973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고,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협조를 구해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출향인의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증가로 방역상황이 우려되는 위중한 국면이다"며 "부서별 소관분야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도원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사 방역도 강화된다. 군청 민원실 입구가 폐쇄돼 중앙현관만 이용할 수 있다. 공직사회 방역강화 일환으로 공직자의 3차 접종참여, 설 연휴 다른 지역 방문과 모임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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