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자율학습 안하면 생기부 불이익”…노골적 협박 공지에 분노한 지역사회
“야간자율학습 안하면 생기부 불이익”…노골적 협박 공지에 분노한 지역사회
A고등학교 교사, 생활기록부 기록권한 쥐고 야간자율학습 강요하는 공지 게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협박조로 일관한 내용에 분노…진정성 있는 사과 및 징계 촉구
학교, “의욕 넘친 한 교사의 개인적 행동, 엄중 경고 조치”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12.31 11:25
  • 호수 1621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내 한 고등학교에서 예비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강요하며 이에 따르지 않을 시 학생생활기록부 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내용이 담긴 공지가 게재돼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교사 개인의 의욕이 과한 나머지 발생한 일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게시물이 공유되면서 분노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학부모단체에서는 반인권, 반교육적인 이번 사태에 대한 엄중한 책임 추궁을 요구하며 교육청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생기부 볼모로 학...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치성 2022-01-03 13:25:21
의욕은 좋으시나 조금 신중함을 가지셔야 할듯하네요

대뎟나 2022-01-01 17:45:54
황당하네연

램매 2022-01-01 17:44:53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