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자가격리자 급증에 자가격리물품 예산도 소진됐었다
확진자·자가격리자 급증에 자가격리물품 예산도 소진됐었다
일부 자가격리 가정 물품 늦게 수령,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 나와
군, 예산 소진된 탓...예비비 집행해 해결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12.17 13:12
  • 호수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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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예산이 일찍 소진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일부 자가격리자 가정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받아야할 위생물품과 식료품 꾸러미를 늦게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인터넷 쇼핑을 통해 위생물품이나 식료품을 주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군은 갑작스럽게 자가격리자 수가 늘면서 예산이 소진돼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2월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주민 A씨는 손소독제와 자가격리 안내문 등이 담긴 위생물품 꾸러미를 자가격리 6일째인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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