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볼 때리는 그녀들’ … “운동은 삶의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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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테니스클럽, 금강이글스(족구) 여성 동호인 인터뷰
여성 회원 적극 환영…용기 내어 문 두드려 보길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1.11.12 11:47
  • 호수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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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로 가득한 경기장 속에서 열정 뿜어내는 여자들매일 오후 4시가 되면 공설운동장에 나타나는 여자들이 있다. 둘이 합쳐 테니스 경력 43년을 자랑하는 임금순(64, 옥천읍 금구리), 강현주(56, 옥천읍 죽향리)씨가 그 주인공이다. 금순씨는 아이들을 다 키우고, 교복점을 하면서 쥐었던 바늘쌈을 내려놓을 때쯤 라켓을 집어 들었다. “옥천신문에서 생활체육 무료 강좌 모집 공고를 보고 테니스를 시작했어요. 마치 인연처럼요.” 칠 때마다 다른 파트너의 다른 볼을 마주하게 되는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졌단다. 남편을 따라 라켓을 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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