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기’ 번역 했더니 조헌·영규대사 등장
‘고암기’ 번역 했더니 조헌·영규대사 등장
관련 자료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의병 이야기 수록
정립 문적 27점 추가로 도 문화재 지정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11.12 11:23
  • 호수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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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충청도 상황을 알 수 있는 정립 선생의 일기 ‘고암기(1586~1592년)’ 번역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고암기에는 조헌 선생과 영규대사가 등장하는 등 왜란 당시 의병 활동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담겨 충청도 의병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향토전시관 내 수집된 자료를 목록화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고암기는 지난해 충북도 유형문화재 404호로 지정됐다. 옥천군은 올해 번역 작업에 착수했고 연말 국문 단행본이 주민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암기 국역·국역서 발간 작업에는 예산 2천만원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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