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정부 움직일 큰 걸음 ‘친환경 수세미’
지자체·정부 움직일 큰 걸음 ‘친환경 수세미’
생태공동체 옥천모임 강연 나선 넷제로 공판장 송순옥 대표
기후위기 막을 개인 실천 중요, 정부 대응은 더 중요
친환경 수세미 뜨개질 속 기후위기 극복 전략 공유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11.05 15:03
  • 호수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기저귀를 쓰던 아이의 기저귀를 일회용으로 바꿨을 뿐인데 아이는 밤 새 울었다. 20년이 지났지만 사타구니에 생겼던 발진을 생생히 기억한다. 일회용품을 사지 않는 삶을 실천해 온 것은 그 때부터였다. 자동차보다는 잰 걸음을,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텀블러를, 손수 뜨개질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쓴 것도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실천 중 하나다. 수십년을 개인의 책임감으로 제로웨이스트(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 해왔다면 지금은 함께 목소리를 낼 주민을 만나고 있다. 개인의 실천으로 기후위기를 막을 때는 이미 지...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