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용신인문학상에 ‘배웅’ 박청환 당선
올해 지용신인문학상에 ‘배웅’ 박청환 당선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10.22 13:21
  • 호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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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지용신인문학상으로 박청환(49, 경기도 안산시)씨가 등단했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당선작 ‘배웅’은 비백(飛白)과 약졸(若拙)의 솜씨가 긴 여운을 남기는 빼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를 맡은 유종호 문학평론가와 오탁번 시인은 “너무 쉽고 무덤덤한 작품으로 보일지 모르나 잠깐 호흡을 멈추고 찬찬히 읽으면서, 어미 소와 송아지의 울음과 눈물이 행간에 숨어서 시의 영혼으로 변용되는 과정을 알아채면 깜짝 놀라게 된다”며 “손끝의 기교만을 뽐내면서도 실상 시적인 알맹이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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