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만세운동 최남석 선생의 ‘반쪽짜리’ 독립공훈 심사 신청
청산만세운동 최남석 선생의 ‘반쪽짜리’ 독립공훈 심사 신청
국가보훈처 “독립운동 사실은 인정, 이름 세 개 같은 사람으로 보는 건 어려워”
‘동일인 불인정’ 때문에 추서되더라도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대우는 없어
  • 민영빈 기자 vvvip@okinews.com
  • 승인 2021.10.01 13:34
  • 호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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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청산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 최남석 선생에 대한 서훈 신청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엄연히 후손이 존재함에도 최남석 선생은 ‘무연고 독립유공자’가 될 상황이다. 20년 넘게 최 선생의 딸과 외손자가 수형인명부와 호적상 다른 이름이 모두 최 선생을 가리킨다는 것을 증빙해왔지만, 국가보훈처는 ‘동일인 불인정’이라는 입장은 고수하되, 독립공훈만 인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지난달 13일 국가보훈처 대전지방청 충북남부지청은 청산만세운동의 주역인 최남석 선생의 독립공훈을 국가적으로 인정받도록 자체적으로 서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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