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 향한 노승의 40년 헌신은 밝은 세상 이끈 등불이었다
가장 낮은 곳 향한 노승의 40년 헌신은 밝은 세상 이끈 등불이었다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14대 신임회장 황법명 스님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08.27 13:34
  • 호수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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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백운사에서 만난 노승의 시선은 우리 사회의 가장 낮고 외로운 곳을 향하고 있었다. 1983년 지인을 통해 대전교도소로 떡 한가마니를 보내며 시작된 교정위원 생활이 40년이나 이어질 줄은 그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수용자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처음 마주했던 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이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마음먹은 순간이기 때문이다.오랜 세월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는 물론 이들의 마음까지 살폈던 황법명(87, 백운사 주지) 스님의 헌신은 전국의 교정위원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었다. 그래서였을까.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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