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1시20분께 옥천읍 가풍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 작은방에서 시작된 불은 주택 125m²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3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뒤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1시59분께 진화됐다. 주택 내에 있던 신고자 부부는 화재 초기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옥천소방서는 신고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주택 내 전선 중 일부가 붙는 현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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