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일 미얀마에서 군부가 아웅 산 수 치가 이끄는 국민민주연맹의 총선 압승에 불복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에 민주주의 정권이 들어선 지 채 5년도 안 돼 정권이 다시 군부의 손에 넘어갔다. 하지만 미얀마 시민들은 벌써 4개월 째 군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투쟁하고 있다.세계 각지에서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고장에도 미얀마에 도움의 손길을 건낸 이가 있었다. 바로 옥천제일교회 김진수 담임목사다. 그는 지난 3월 2주간 모금 운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 530여만원을 미얀마 현지 고아원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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