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 덕실마을 갑작스런 태양광 개발소식에 결사반대 투쟁
안남 덕실마을 갑작스런 태양광 개발소식에 결사반대 투쟁
환경영향평가 피하려 쪼개기 허가 낸 업체, 꼼수 허가 비판 나와
마을 이장도 몰랐던 주민설명회, 공사 4일전 일방적 통보 받아
“옥천군 뭐했나” 마을주민 반발 군도 책임있다 5일 군수실 항의 방문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11.06 11:09
  • 호수 15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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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오는데도 정작 주민들은 공사 4일 전에야 허가 사실을 알게 돼 공분을 사고 있다. 더구나 업체 측에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피하려 5천여 평 되는 개발 예정 부지를 10건으로 쪼개기 허가를 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 안남 화학2리 태양광 발전 시설 입지에 이어 도덕2리 역시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안남면이장협의회는 군수실을 찾아가 옥천군 차원에서 문제 해결과 유사사례 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김재종 군수는 법의 허점을 악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평가하며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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