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리 우사, 돈사로 기습 변경” 약속 어겨 주민 분노
“효목리 우사, 돈사로 기습 변경” 약속 어겨 주민 분노
2018년 ‘돼지 사육 않겠다’ 서약서 썼지만
지난 6월 돈사 변경, 주민들 “고지 안한 군, 책임있다” 비판도
청산면 이장협 27일, 29일 이장회의서 문제제기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0.10.30 11:52
  • 호수 1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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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효목리 일대 우사가 돈사로 변경된 것을 뒤늦게 알게된 마을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며 저지에 나섰다. 당초 2018년 우사 건립 시 돼지를 사육하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작성했는데 축사 소유주가 이를 어겨 분노가 더 커진 상황. 청산면 주민들의 돈사 운영에 대한 거부감은 극에 달했다. 청산면 소재 타 돼지사육업체가 수차례 액비를 무단으로 살포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 효목리 일대 돈사에서 최대 1천300두까지 돼지 사육이 가능해 악취와 환경 오염 등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효목리 소재 약 270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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