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저수지 범람 피해 원인 두고 주민·군 갈등
자모저수지 범람 피해 원인 두고 주민·군 갈등
7월 폭우로 붕괴 위험도, 군은 주민이 설치한 구조물 원인 지적
주민들, 20년 이상 경작지 진입로로 사용, 군 관리소홀 주장
옥천군, 저수지 구조물 설치는 어렵다, 그 외 대책 찾아볼 것
  • 권오성 kos@okinews.com
  • 승인 2020.08.21 14:24
  • 호수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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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자모저수지 물이 제방을 넘으면서 붕괴 위기가 발생한원인을 두고, 군과 주민간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옥천군은 주민들이 제방과 수로에 임의로 설치한 구조물로 저수지 범람과 제방 붕괴위험이 발생했다 주장하고 있어서다. 주민들은 저수지 조성으로 인해 맹지가 된 밭 경작을 위해 한 주민이 구조물을 설치한 것은 맞지만 20여년 전 설치한 뒤 군은 아무런 문제를 남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통행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달라 요구했음에도 군이 이를 방치하다 월류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군의 관리소홀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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