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피해 옥천·영동·금산·무주군 주민협의회 발족] ‘용담댐은 살렸고 지역주민은 죽였다’
[용담댐 피해 옥천·영동·금산·무주군 주민협의회 발족] ‘용담댐은 살렸고 지역주민은 죽였다’
13일 영동군 양산면사무소서 첫 발 내딛어
  • 한인정 han@okinews.com
  • 승인 2020.08.14 13:50
  • 호수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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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지역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용담댐 방류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옥천, 영동, 금산, 무주군 피해주민으로 구성된 피해주민협의회는 영동군 양산면사무소에서 13일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이 날 협의회는 ‘용담댐은 살렸고, 지역주민은 죽였다’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상, 하류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담아냈다. 수자원공사가 홍수조절을 목적으로 댐을 만들고, 피해를 경감시키겠다고 말했지만, 현실은 달랐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한 달 넘게 장마가 이어지면서 각종 침수와 산사태, 단전, 단수 등 위험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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