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버스 노조 집회 예고, 옥천군 금지명령 '논란'
옥천버스 노조 집회 예고, 옥천군 금지명령 '논란'
옥천버스 노조, 25일 군청사 앞 궐기대회 예정
군, 코로나19 이유로 집회금지 행정명령 발동
20일 자정부터 '심각'단계 해제시 까지 집회 금지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20.06.19 13:35
  • 호수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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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30여 억원이 투입되는 ㈜옥천버스에 대한 군의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궐기대회가 오는 25일 군청 앞에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이유로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 밝혀 군을 비판하는 입에 재갈을 물리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1만2천명이 모였던 관광지는 묵과했음에도 70명으로 예정된 집회로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은 행정력 남용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 옥천버스지회는 오는 25일 군이 버스회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고, 회사측의 부당노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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