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해마루 학교] '반복 또 반복' 중학교부터 전공과까지, 8년간 '직업중심'교육
[부산 기장군 해마루 학교] '반복 또 반복' 중학교부터 전공과까지, 8년간 '직업중심'교육
'국어 수업도 면접 위주' 직업교과는 다른 학교의 1.5배
매일 실습위주 수업하는 학생들, 4천200평 규모의 실습장
단순 반복훈련으로 취업 가능한 농·생명 분야 인력 양성
비료주기, 물주기, 가지치기, 작물의 수거 등 단순-반복훈련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20.04.24 11:18
  • 호수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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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개교한 부산 해마루학교는 전국 최초의 중등과정(중학교 61명, 고등학교 78명, 전공과 38명)직업교육 특성화 공립특수학교다. 직업중점특수학교는 학교교육과정의 50%이상을 직업교과로 편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부족한 직업교과를 추가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것. 실습공간 및 설비여건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존의 특수학교 직업교육이 직업의 기본기를 가르치는 수준이라면, 직업중점특수학교는 직업의 기술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한층 심화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교과서와 필기구 대신 농기구를 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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