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공사장 비산먼지로 행정처분 예고
전원주택 공사장 비산먼지로 행정처분 예고
동이면 주민들 마을안길, 집주변 먼지로 엉망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미신고 확인한 군
과태료 60만원 등 행정처분 이뤄질 듯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20.01.03 13:14
  • 호수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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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군은 우선 해당 사업장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은 점을 포착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추가 조사를 통해 비산먼지가 발생함에도 이를 억제하는 시설을 갖추지 않은 점이 확인되면 고발까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동이면 남곡리 한 전원주택 공사장에서는 축대를 쌓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공사장 반경 250m 안에는 10여 호의 집이 있었고, 마을길은 덤프트럭에서 흘러 나온 토사로 인해 지저분해져 있었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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