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는 교동리 400년 보호수, 졸속행정으로 '몸살'
말라가는 교동리 400년 보호수, 졸속행정으로 '몸살'
보호수 책임부서 산림녹지과와 제대로 협의 안 한 문화관광과
담당자와 팀장 서로 다른 답변으로 느티나무 정자 바닥공사 번복
'갈수록 말라가는 느티나무' 주민 시름만 깊어져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19.12.13 00:48
  • 호수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0년 된 느티나무 옆 정자 바닥을 포장하는데 옥천군이 마을이나 관련부서 협의없이 졸속으로 사업을 진행해 우려를 낳고 있다. 느티나무는 수령이 오래되고 최근 전통문화체험관 공사로 인해 올해 부쩍 시들어가는 가운데, 협의없이 졸속으로 진행하는 사업 때문에 혹시 죽지 않을까 주민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업 주체인 군 문화관광과가 해당 마을(옥천읍 교동리)과 보호수 관리 부서인 군 산림녹지과와 전혀 협의없이 사업을 진행하며 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다.전통문화체험관 앞 느티나무는 높이 16미터 둘레 5.2미터 370년 세월을 간직...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