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20억원 돌파 했지만, 공무원이 82% 사용
지역화폐 20억원 돌파 했지만, 공무원이 82% 사용
옥천사랑상품권 2년간 누적 판매액 20억원 달성
13억원치 상품권은 유통되지 못한 채 쌓여 있어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 위한 다양한 유인책 필요
  • 서재현 기자 jh@okinews.com
  • 승인 2019.12.13 11:44
  • 호수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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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랑상품권은 한달에 1~2건 정도 들어오는데, 대개 공무원들이 들고 와요. 저는 잘 안 받으려고 해요. 현찰 받는 게 좋지 번거롭잖아요. 매출 효과는 전혀 없어요.\" 11일 저녁 옥천읍 내 작은 보석가게 상인은 옥천사랑상품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인근 정장 가게 사장 A씨는 \"공무원들이 많이 와요. 일반인들은 거의 없어요. 매출 효과는 미미한 편이에요. 한달 매출이 3천만원이라 치면 그중 50만원 정도 지역화폐가 들어와요. 따로 사용은 안하고 그때그때 환급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지역화폐(옥천사랑상품권)가 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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