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해도 교가는 불변, ‘개발논리’, ‘성차별’ 다수
시대가 변해도 교가는 불변, ‘개발논리’, ‘성차별’ 다수
우리고장 20개 초·중·고 교가 전수 조사
‘새날의 역군’, ‘조국의 일꾼’, ‘새 시대의 기둥’ 등 21세기와 동 떨어진 표현 가득
인권활동가, 옥천여중과 옥천중의 첨예하게 다른 교화교목 설명은 ‘성차별 요소 다분’
학교, “지적에 공감해, 4주체(학생, 학부모, 교원, 동문)과 소통해 시정해 나갈 것”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11.15 11:28
  • 호수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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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20개 초·중·고의 교가에서 개발시대 교육철학 및 성차별 단어들이 다수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다수 학교 교가 가사를 분석하면 ‘역군, 일꾼, 기둥’ 등으로 학생을 호명하고 있는데다가 ‘건아(사나이)’, ‘대한의 아들’ 등의 같은 성차별적 표현도 있다. 심지어 옥천여중의 경우 ‘정숙함’을 미덕으로 보는 등의 수동적 여성상을 강조하는 표현도 발견됐다. 다수 교가가 개교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에서는 시대가 변했지만 교가만은 과거에 멈춰있다며, 가사 내용의 전면적 수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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