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병원
[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병원
조숙제 (옥천작가회의 회원, 수필가, 동이면 세산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6.20 22:53
  • 호수 1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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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에서 근무 중 허리를 다쳤다. 그 결과 공상, 상이 6급 2항의 진단으로 국가유공자가 됐다. 근무 중 허리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 기분이 묘했다. 조퇴를 냈다. 그 답, 나는 119로 옥천 성모병원응급실로 후송이 되었다. 담당 의사는 x-ray 소견만으로도 혀를 내둘렀다. “어떻게 이 상황까지 참았냐.”고 강한 추궁을 한다.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시련의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누굴 원망하진 않았다. 모두가 내가 만든 복으로 수용했다. 40대 중반에 찾아온 불행은 나의 운명의 판도를 바꿨다. 대수술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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