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의 옥천바라기] 너의 뒤에서
[이태일의 옥천바라기] 너의 뒤에서
이태일(옥천읍 주민)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6.14 11:05
  • 호수 14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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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과거 혈기 왕성하던 시절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후덕해진 모습과 평온한 표정을 보며 요즘 살만한가 보다는 이야기를 합니다.사실 조금 부끄럽지만, 소싯적 나름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계획되고 의도된 대로 진행하려고 무단히 노력했고, 함께 일하는 팀원들 또한 이것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나름의 지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이런 가치관으로 인하여 목표는 항상 높았고, 한 치의 실수도 스스로 용납하지 못하다 보니 매 순간 두통과 소화불량, 긴장과 떨림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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