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고에 애정을 쏟아주신 청산면민 고맙습니다’
‘청산고에 애정을 쏟아주신 청산면민 고맙습니다’
공모교장 부임, 청산고 명문 반열에 올린 송영광 교장
‘지역 속 작은 학교, 충분히 가능성 있다’ 설파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5.17 11:12
  • 호수 14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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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은 학교를 총괄하지만, 그 권한이 ‘영향력’이기보다 ‘책임감’으로 작동하기를 바랐다. 장악하기보다 물처럼 흘러내려 소통하길 희망했다. 교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은 것도 문턱을 낮춰 학생들도 교직원들도 언제든 들어올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증약초 곽정충 행정실장이 직접 경험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청산고 송영광(58, 청주) 교장은 교육철학이 확고했다.물리적 체벌 방식은 ‘교육’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무릎을 꿇리거나 벌 세우는 일을 하지 않았다. 회복적 지도방식으로 선회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성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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